내달 1일부터 구미 TG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이에 국민의 힘 구자근(구미 갑) 의원이 구미 TG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사업과 관련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공사기간 중 구미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으로 전국에서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객 안전을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30일 총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구미 TG를 개통 한 바 있다.
구미TG 구축 공사는 총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12월 16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차로 하이패스가 설치되면 기존 3m 폭의 단선에서 다차로 7m(3.5m×2)로 확대되면 제한 속도가 30km에서 최고 80km로 향상 돼 처리용량이 시간당 1100대에서 1500대로 증가되며 출·퇴근 시간 지·정체 해소 및 교통 흐름도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까지 총 32개의 다차로 하이패스를 구축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전국에 총 73개소의 다차로 하이패스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자근 의원은 "구미의 대표 관문인 구미·남구미 TG가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사기간인 약 100일 동안 근로자를 포함해 구미 TG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