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50회 의성군의회 임시회를 지난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성군인재육성재단 목적출연안은 관내 중학생들에게 원어민 영어마을 체험을 통해 영어공부에 대한 학습 동기를 부여해 학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영어학습능력 신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연함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원안 가결했다.
또한 △의성군 군세 감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의성군 노인 목욕비 지원 및 가음목욕탕 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의성군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의성군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에 대해서도 원안 가결했다.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이어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일자리 창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의 지원을 위한 민생안정 중심으로 편성됐다.
예산 편성에 있어 선심성, 소모성 예산은 없는지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회 추경보다 850억원 증액된 7450억원을 편성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