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30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도내 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기관 안전 점검 주간`을 운영하고 주요 안전 취약분야에 대해 일제 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 분야는 최근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후속 조치 및 재해 취약 분야 시설 점검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관련 학교 운동부 및 기숙사 감염병 예방 관리, 학생 수련기관 안전 점검, 학생 및 학부모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를 포함한다.  특히 학교 운동부 감염병 예방관리는 `코로나19 학교운동부 훈련 가이드라인` 준수 집중 점검, 훈련장 내 밀집도 기준 적용, 운동부 학생 이용 기숙사 내 밀집도 강화 기준 적용, 입소생 및 방문객 관리 등 대인 간 접촉 최소화를 통한 안전한 훈련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 수련기관 안전 점검은 수련활동 프로그램의 안정성, 교육장소 및 수련장비 점검 등 현장체험학습 운영 안내서 준수 전반을 점검한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오는 9월 6일 `안전 점검의 날`을 실시해 풍수해 피해 후속조치 및 재해취약시설 점검, 하천 주변, 산사태, 낙석, 급경사지, 하천 주변 학교 노후 축대 등을 집중 점검하며 과거 피해지역 재피해 방지를 위해 예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안전하고 믿음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최근 수해를 입은 학교의 빠른 복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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