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 농산물인 이사금 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 26일 경주시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경주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사금 멜론` 구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350명의 직원이 멜론을 구매해 36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사금 멜론`은 최고의 맛과 향을 자연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우수한 상품이다.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당도 13브릭스 이상의 멜론을 선별해 전국 대도시 소비처에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경주몰에서도(www.gjmall.net)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3년 4개 농가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경주 `이사금 멜론`은 올해 70여개 농가에서 1200여t을 수확해 25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경주멜론연구회도 결성되는 등 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