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천면 지역사진보장협의체는 관내 주거환경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서는 주택 내 화장실이 없어 인근 경로당 화장실을 이용하던 대상자를 발굴해 2차례 사례회의를 거쳐 실내에 욕실 및 화장실을 설치했다.
사업비는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북도공동모금회, 안동시자원봉사센터 등의 지원을 받았으며 협의체 내 주택설비공사 전문가의 재능기부와 함께 위원들의 땀이 더해져 이웃사랑 실천의 귀감이 됐다.
위원장은 "도움을 주신 경북도공동모금회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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