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소천면 분천리에 위치한 약수암이 24일 소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10kg 80포(200만원 상당)를 봉화군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약수암은 매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쌀을 기증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  해담스님은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부처님의 자비로 봉화군민들이 늘 건강하고 풍요로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광섭 면장은 "지역과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준 약수암에 지역주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저소득층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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