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순)는 용상동의 대표 정나눔 사업인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지난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꾸준하게 진행해 왔다.  상대적으로 균형 있는 식단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조손 가족 및 한부모 가족 등 6세대에 회원들이 손수 장을 봐서 조리한 영양가 있는 반찬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가을 장마의 시작으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 없이 10여명의 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짜장, 돈가스, 샐러드 등 6∼7가지의 먹음직스러운 반찬을 뚝딱 만들어 배달에 나섰다. 특히 이달은 송인광 동장이 직접 부녀회원들과 함께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몸소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