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임고면은 24일부터 사회적 고립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재가 어르신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 및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거나 자녀가 없거나 멀리 거주하고 있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잦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6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시행된다.
임고면은 영천지역자활센터 외식사업단을 통해 매주 화요일에 어르신들을 방문해 밑반찬(5일치) 제공 및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정동훈 면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사회에서 고립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