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집수리를 지원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를 23일 실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실시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는 입암면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및 소외가구 가정 중 2가구를 선정해 집안 곳곳의 훼손된 부분을 수리 및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원 16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관내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시작해 늦은 오후까지 담벼락 정비, 집안 청소, 생활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주거공간을 만들었다.
오도창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에게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손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