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건강한 먹거리 발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마켓브레이즈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은 지난 20일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을 생산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인간과공간(대표 조재형·최중철)이다.
㈜인간과공간은 지난 2018년 법인을 설립,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 청년문화예술가와 로컬 생산자들이 함께하는 한량축제·음악회 등 사업을 전개해 왔다.
지난 2019년 경북도 청년괴짜방 공모사업에 선정돼 로컬브랜드 통합지원 플랫폼인 `마켓브레이즈` 브랜드를 런칭, 매달 정기적으로 플리마켓을 개최해 팜파티·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이번에 오픈한 `마켓브레이즈(MARKET BRASE)`는 커피와 음료, 디저트, 브런치 외에도 그동안 마켓브레이즈 플리마켓을 통해 한 달에 한 번 만날 수 있었던 건강한 먹거리 생산자들의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팝업스토어가 상시 운영된다.
㈜인간과공간은 "마켓브레이즈를 기반으로 생산자·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지역의 건강먹거리 생산자들을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지역상권 및 건강먹거리 활성화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호 새마을과장은 "지역사회 공헌 및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우선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