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순면 새마을회는 지난 20일 오룡리 휴경지(1000㎡)를 활용해 사랑의 배추·무 모종심기 행사를 가졌다.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오늘 행사에는 남녀지도자 30여명이 참여해 김장용 배추 모종을 심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은 배추는 겨울철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상흠 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배추·무 모종심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영순면새마을회가 봉사단체로서 본연의 정신을 계승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일들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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