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일 공공 배달앱 `먹깨비`를 오는 9월 9일부터 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칠곡, 예천 등 11개 시·군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맹점 신청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경북 배달앱`을 검색해 `먹깨비` 사이트에서 가맹점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되고 먹깨비 고객센터로 전화도 가능하다.
소비자는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먹깨비`를 검색해 다운받으면 되고 경북 지역사랑 상품권도 이 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먹깨비`는 가맹점 가입비와 광고료가 없으며 중개수수료가 저렴하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소비자 홍보에 맞춰 앱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청 공무원 모두가 홍보대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19일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부하며 가입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먼저 도청 직원을 시작으로 전 도민이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소비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경북 공공 배달앱을 적극 가입·활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