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경주중앙로타리클럽이 18일 용강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열린 행사는 경주중앙로타리클럽과 경주선덕로타리클럽의 합동봉사로 이뤄졌으며 동은 오승연 경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과 희원 최병희 경주선덕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양 로타리의 임원 및 이사 회원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로타리클럽에서는 휴지와 라면, 생수, 쌀 등 꼭 필요한 생필품들을 정성껏 준비해 용강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이 물품들은 용강동 지역의 소외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경주중앙로타리클럽은 분과위원회도 이날 생필품 나눔봉사를 함께해 힘을 보탰다. 분과위원회별 정기모임을 통해 클럽관리위원회, 멤버십위원회가 이날 함께 자리해 소중한 정성을 더했다.
동은 오승연 회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가 계속해서 확산되면서 지역사회의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봉사와 나눔의 손길도 많이 줄어 소외된 이웃들의 고통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고 또 우리 주위의 이웃들이 이 시기를 잘 견딜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황은솔 기자eunsol198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