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에 위치한 칠보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객실에서 동해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휴양림 중 하나이다.
수려한 산세와 울창한 금강소나무 단순림 숲에 위치한 칠보산자연휴양림은 동쪽의 푸른 바다가 바로 눈앞에 펼쳐져 있는 천혜의 휴식공간이다. 칠보산의 유래는 고려 중기 중국 사람이 이 산의 샘물을 마셔보고 "샘물 맛이 보통 물과는 다르니 이 산에 일곱가지 귀한 물건이 있다"해 주민들이 찾아 본 결과 돌옷, 더덕, 산삼, 황기, 멧돼지, 구리, 철 등이 나와 그 후 칠보산으로 불리게 됐다는 전설이 있다.
이곳은 고래불 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을 잇는 명사 20리 동해안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칠보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해의 일출 광경을 감상할 수 있어 휴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휴양림은 3인실부터 22인실까지 다양한 숙박시설(39개)과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고 휴양림에서 동해바다와 일출을 볼 수 있는 휴양림이다.
박노환 기자shghks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