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17일 번호판 가림과 미부착 등 이륜차 등록번호판 위반에 대한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단속은 기존 `TEAM 이륜차 단속`에 더해 기동대 경찰관과 암행순찰팀 등을 동원해 야간과 연중에도 확대 단속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TEAM 이륜차 단속이란 `Team Enforcement Aiming Motorcycle`의 영단어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줄임말로 `팀으로 오토바이 운전자의 불법을 단속한다`는 의미다.  팀 단위로 조직된 경찰관이 무전을 통해 지나가는 오토바이의 뒷 번호판을 확인한 후 위반사항을 전방 근무자에게 무전으로 알려 단속하는 방법이다.  경찰은 지난 6월 한달간 집중단속을 통해 미등록, 번호판가림 등 226건, 의무보험 미가입 124건, 무면허, 음주운전, 수배자, 불법체류 120건 등 총 510건을 적발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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