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한 4대 분야 14개 부문 50개 공약사업 추진 결과 6월말 기준 98%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 상반기 교육감 공약사업 이행실적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주민평가단인 공약이행평가단이 외부평가를 실시하고 지난 9일에는 공약추진점검단이 최종 평가했다.  분야별 공약이행률을 살펴보면 △ 교육의 공공성 강화 분야 98% △ 사랑과 존경이 넘치는 아름다운 학교 분야 98% △미래대비 성장지원 교육체계 구축 분야 98% △참여와 협력으로 교육공동체 구축 분야 98%로 4개 분야에서 고른 이행률을 보였다.  공약사업과 관련한 예산투자는 계획액 1조3608억원 대비 1조5506억원을 집행해 114% 집행률을 보였다. 예산 초과 집행 이유는 `미세먼지 종합관리 대책을 위한 학교 실내체육시설 사업 확대`, `메이커교육 기반시설 추가 확대`, `무상교육 및 맞춤형 교육복지 확대와 무상급식 조기 이행` 등으로 나타났다.  공약이행평가단은 50개의 공약사업 모든 분야가 잘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특히 의성안전체험관 운영을 통한 재난대응력 강화, 메이커교육관 등 미래교육을 위한 기반구축, 전면 무상급식 조기실시 등으로 학부모 부담을 경감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  반면 지속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돌봄체계 구축과 맞춤형 방과후 학교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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