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방과후 교실 등 30개 아동 유관기관에서 외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창출 이중언어강사 파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언어강사는 경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강사양성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강사 파견을 신청한 기관에서 출신국 언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와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의 언어적 강점을 활용해 경제적 자립 및 정착을 돕고 주민 및청 소년들에게 양질의 언어 습득과 문화체험 기회 제공으로 일자리 창출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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