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북협의회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키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가운데 지난 2일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과 함께 여성 청소년 속옷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여성청소년 속옷지원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180명에게 제공된다.
청소년들이 직접 매장에 방문해 자신에게 꼭 맞는 속옷을 선택해 가져가는 활동으로 여성 청소년들의 성장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건강하게 성장토록 하기 위해 시작했다.
LG경북협의회는 이번 속옷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아침으로 학교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조식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 권현진 단장은 "구미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LG경북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성장기에 있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고 더욱 건강한 심신으로 자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LG경북협의회와 연계해 지역아동센터에 많은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LG경북협의회 장기수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아동들의 위축된 심신이 건강해지고 나아가 바람직한 구미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 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다양한 방향으로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