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서부동 노인회분회에서는 말복을 맞이해 코로나19로 경로당 이용에 지쳐있을 어르신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기 위해 10일 경로당 16개소를 방문해 수박 16통(4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유난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 무더위를 잘 이기고 건강하시라는 의미로 복날의 대표적인 음식인 수박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강대활 동장은 "폭염대비 낮 시간 외출을 삼가하고 안전수칙도 당부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서부동에서는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서의 기능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특별냉방비를 지급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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