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승합차 2대와 방역물품을 구미시에 지원을 한 한국서부발전㈜에 대해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지난 10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한국서부발전㈜ 구미복합건설추진단 나한진 단장, 경북사회복지모금회 전우헌 회장,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현종 센터장, 해평지역아동센터 박미경 센터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는 노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복지서비스 지원과 구미시 코로나19를 극복키 위함이다.  한국서부발전㈜은 해평면에 조성 중인 하이테크밸리 내 천연가스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며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해평지역아동센터에서 노후 차량으로 복지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원활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승합차 2대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을 후원했다.  나한진 한국서부발전㈜ 구미복합건설추진단장은 "천연가스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 및 지역복지센터와 소통 중 복지서비스 지원에 어려움을 알게 됐다.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발전소 건립을 시작하는 단계로 구미시 내 상주인원이 많지 않고,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 일손돕기 등 직접적인 활동이 어려워 아쉽다"며 "향후 발전소 건립 추진에 따라 상주인원이 늘어나면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일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세용 시장은 "지난 1월경 2억1원000원의 방역물품 지원에 이어 해평면 일원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후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센터 인근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받을 복지 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 구미시도 한 차원 높은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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