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일 2021년 난치병 어린이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불교사암연합회, 안동시 여성가족과,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참석했다.
안동불교사암연합회는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치료비 800만원을 전달했다.
난치병 어린이 지원 성금은 전국 주요 사찰에서 3000배 또는 1080배 철야정진을 통해 모연하고 있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모금활동으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
도륜 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난치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예년보다 더 많은 성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