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새의성농협이 10일 점곡면에 있는 새의성농협 경매식 집하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새의성농협은 코로나19로 개장식을 생략하고 출하 농가에 머그컵 등 답례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식을 대체했다.  새의성농협 경매식 집하장은 의성 관내 주요 사과 경매식 집하장으로 농산물의 수집, 분산과 가격안정, 농가 수취가격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요 취급품목은 사과로 전년도 총 취급액은 19억2000만원(626t)이다.  이날 집하장을 방문한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 주요 농산물 중 하나인 사과 출하량과 품질 상태를 살펴보며 출하 농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들었으며 "우수한 의성 사과가 널리 알려져 농가들이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로 인지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장일 사과 출하량은 9t으로 경매 최고 낙찰가는 7만5000원(18kg)이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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