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소재 광평중학교가 지난 7일 8일, 양일간 교내에서 비 합숙형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다.
광평중학교는 지난해 음악중점학교로 지정 받은 바 있다.
이번 비 합숙 하계 캠프는 경북의 새로운 음악중점학교로의 긍정적인 자리 매김을 위해 진선경 교사 지도하에 9명의 전공강사를 통한 집중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광평중 음악중점반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학생 중 음악에 대한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 대상으로 1대 1 맨투맨 레슨, 전공 별 파트 레슨, 관·현악 합주 등 음악 심화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학교 공간 혁신사업 공모를 통해 4억7000만원, 환경 개선사업에서 1억 9000만원, 총 6억6000만원의 예산을 경북도 교육청 및 구미교육청으로부터 교부받아 지역 최고 수준의 음악 교육시설을 갖췄다.
이재국 교장은 "광평중학교 음악중점반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