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경문화원과 문경예총은 9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선제 검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휴가철 이동 증가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문경시에서는 오는 22일까지 불필요한 모임과 외출자제 등 `문경시민 잠시 멈춤 운동`을 하고 있으며 문경시는 잠시 멈춤 운동의 일환으로 `미세한 증세라도 나타나면 우선 코로나19 검사부터 받읍시다`라는 문구로 자발적인 코로나19 선제검사 챌린지를 전개해 왔다.  이에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문경문화원과 문경예총도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코로나19 선제검사 챌린지`에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시민들과 휴가철을 맞이해 문경에 온 방문객들에게 미세한 증상이라도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당부하고 무증상 감염자를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서로 합심해 하루빨리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만희 문경예총 회장은 "코로나 19로 지역예술인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이 줄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전국민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문경예총 가족들도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함께 애쓰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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