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찾아가는 우리동네 강사 성인지 감수성 교육 실시했다.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인식 개선 및 제고를 위해 지난 9일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명 대상이다.  이날 구미시는 정광식 양성평등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정광식 강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회에 걸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실시한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 양성교육을 이수해 구미시가 `찾아가는 우리동네 양성평등 강사로 위촉됐으며 시민대상으로 강의 활동을 진행케 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의 불평등 사례, 평등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앞으로 양성평등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 정책 참여에 동기부여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이월예 회장은 "양성평등 주간기념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및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여성친화도시 가치를 공유하며 양성평등한 구미시를 위해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명희 구미시 복지정책과장은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을 비롯 정광식 강사께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든든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여성단체협의회가 다양한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 정책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에서 위촉한 `찾아가는 우리동네 양성평등 강사`는 총 12명으로 사회복지시설,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계획이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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