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이 10일 전북상인연합회를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한 수해의 연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수해의 연금은 전북 익산시 중앙동을 중심으로 내린 국지성 호우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전국상인연합회 산하 17개 지회 회원들이 함께 정성은 모은 것이다.  정동식 회장은 "예상치 못한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 여러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전하면서 "수해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져 평온한 일상으로 되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중앙시장에는 지난 5일과 6일 집중 폭우가 쏟아져 100여상가가 침수피해를 입은데 이어 7일 또다시 물난리를 겪어 지역 상인들이 이중, 삼중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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