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영천시 전체 인구의 1/3 이상이 면 단위 지역에 거주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서비스의 사각지대가 많다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동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화산면 24개 마을을 순회 방문해 주민들에게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스트레스 측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화산면 24개 마을 중 13개 마을에서 이동상담이 진행됐으며 지난 7월 마지막 주 기준 화산면 주민의 114명이 이번 이동상담에 참여했다.
참여인원 중 정신건강 적신호가 켜진 주민 대상으로 정신건강 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고 사례관리 및 자원 연계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