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공항시대를 대비하고 울릉일주도로변 경관조성을 위해 가로숲길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억9000만원으로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하는 이 사업은 기존 생육불량하거나 고사한 수종을 제거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종을 선정해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년차인 2020년에는 사업비 9400만원으로 울릉고등학교∼대아리조트구간의 불량목제거사업과 목본류를 식재 했으며 2년차인 올해에는 사업비 3억원으로 국지도 울릉순환선(90호선) 태하삼거리∼현포령 구간 1.7km에 불량목 제거 및 가지치기와 울릉국화, 철쭉, 회양목, 왕벚나무 등 구간별로 특색 있게 식재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3년차인 오는 2022년에는 사업비 9600만원으로 2년차 구간에 대해 가로수정비공사 및 관리로 가로숲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임정은 기자05479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