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운문면은 지난 6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촌리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 및 창틀 청소 등 집안의 묵은 때를 제거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대상가구는 부부 모두가 장애인으로 집 안 청소 및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봉사는 청도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시행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실시됐다.
황선필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