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에서 운영하는 대구서부노인전문병원(병원장 김승미)이 2021년 6월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한 3주기 요양병원 인증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고 `요양병원인증 의료기관`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1주기 및 2017년 2주기 평가에 이어서 2021년 제3주기 평가 에서도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요양병원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의료기관 인증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 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하고 보건복지부가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대구광역시서부노인전문병원의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2주기보다 한층 확대·강화된 기준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3명의 조사 위원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조사를 진행했다.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 관리 수준,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 병원 운영 전반에 걸쳐 총 55개 기준 268개 항목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를 실시했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 7월 26일부터 오는 2025년 7월 25일까지 4년간 정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 3주기 인증 획득을 계기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욱 노력해 환자와 대구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속적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수준 향상을 추구해 요양병원의 기준과 모범이 되는 시민의 병원으로서 항상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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