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다인면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보건소와 협력해 다인면 농촌지역 경로당 5곳을 방문해 `생명지킴이`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는 일상 속에서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들의 자살위험 신호를 재빨리 인지해 전문기관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은 다인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살위험 신호가 보이는 주민을 파악해 마음건강 회복과 삶에 대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동보 면장은 "이번 교육이 노인 우울증을 조기발견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