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달 30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아 안전 취약계층들이 자주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2개소와 무더위쉼터 5개소를 찾아 방역활동과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경북안전기동대, 도청 직원으로 구성된 30명이 취약시설 7개소에 대해 차단기·개폐기·전기배선의 설치 상태 및 적정성 확인, 과부하·접촉 불량 여부 등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설관리자에게 안전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사회 코로나19 전파를 막고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설 전체에 대해 방역도 함께 실시했다.
전년무 경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안전에 취약한 만큼 관심을 가지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