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8일 상주 (가칭)한국미래농업고에서 호주 TLA(Nathan Buckley CEO)와 취업 연계 글로벌 현장 학습 운영 및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온라인 업무 협약 체결식을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호주 관련 기관과 협약을 통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 학습을 추진하고 해당 분야 취업으로 연계해 해외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TLA(TASK LABOUR AUSTRALIA)는 농축산, 고객서비스, 식품제조 분야 일자리를 연계 제공해 주는 호주 최대의 정부 승인 고용 기관이다. 호주 최대의 육류가공 및 제조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설립자들이 모여 호주 육류가공 산업에 70년간 축적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운영되고 있는 민간 기관이다.
풍부한 고용시장을 가진 호주에서 학생들이 활동하기에는 TLA(TASK LABOUR AUSTRALIA)와 업무 협약이 선결 조건이었는데 이를 해결함으로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학생들은 3개월간 글로벌 현장 학습과 2년간 해외 취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협약내용은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학생들의 원활한 해외사업 진출 및 취업 연계 △호주 지역 육류 및 원예의 가공 및 제조 브랜드화에 대한 고용 기회 제공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 글로벌 훈련 및 현장 실습 교육과정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한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