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농촌여성들을 위한 테마 과제 교육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및 여성농업인 380명 대상으로 이뤄졌다.
다양한 테마 과제 생활원예, 천연염색, 캔들아트, 타일아트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에 사이다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박병애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장은 "테마 과제 교육으로 회원 간에 만나서 서로 소통하며 활력을 얻어 농촌생활에 대한 자긍심을 느낀다"며 "다음에는 전 회원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테마과제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혁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여성의 고충을 헤아리고 생활개선회와 여성농업인회가 더욱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자로 화합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