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산불 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불 방지 우수기관 평가`는 매년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방지 추진 사항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영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주시는 `마을공동책임제`, `산불 제로! 영주시!` 산불 조심 릴레이 캠페인 등 특별시책을 시행했으며 종합민원실 전광판 송출, 산불 조심 각인 마스크 배부 등 독특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불 발생 요인 사전 제거와 논·밭두렁 등 산림 연접지 내 불법 소각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선제적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했으며 적절한 인력과 장비 배치로 봄철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임차 헬기 단독 운용으로 초동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올해 봄에 비가 자주 왔지만 산림연접지(100m) 내에 화재가 자주 발생해 산불 발생의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었는데 영주시 전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및 계도활동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산림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통해 안전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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