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방학을 맞이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위기청소년 발굴 아웃리치` 청소년 동반자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동반자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능)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정서적 지지, 심리 상담, 지역 자원 및 기관연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상담을 의미한다.  현재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동반자 상담자 2명이 각 읍면 및 학교로 찾아가서 상담 및 정서적 지원, 문화활동 지원, 사회적 보호, 교육 및 학업 지원, 법률 자문 및 권리구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만 9세∼24세 위기(징후) 청소년을 만나고 있다.  조백섭 센터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과 학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니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분들께서 많이 신청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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