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제19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를 오는 8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및 김천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 연극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연대회와 부대행사를 취소하고 `연극, 힘내세요!`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연극 작품 초청공연으로 추진한다.  국내 최고 배우인 이순재, 백일섭, 손숙, 박정수 등이 출연하는 `장수상회`를 비롯해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정태호가 출연하는 `그놈은 예뻤다`, 배우 전무송과 가족들이 출연하는 `상당한 가족` 등 총 13개 작품이 공연된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예매는 오는 8월 15일까지 인터넷, 전화, 방문 예매로 가능하다. 인터넷은 yes24를 비롯해 옥션, G마켓 등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화 예매와 방문 예매는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회(054-435-8279, 김천시 문당길 142)로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모든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관람객은 △상시 마스크 착용 △좌석 한 칸 띄어앉기 △체온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공연장 내 음식 섭취 금지(물, 무알콜 음료 예외) △지정 좌석 관람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회 홈페이지(http://www.gitf.co.kr)를 확인하거나 사무국(054-435-8279)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방에서 보기 어려웠던 인기 연극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연극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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