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관내 9개 학교와 연계한 `꿈길과 함께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처로 코로나19로 인한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했으며 684명의 청소년들이 꿈과 진로를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진로 체험은 거리두기로 인해 청소년문화의집 방문이 어려운 문경여자중학교 169명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진로 체험과 특성화프로그램인 웹툰창작체험관을 점촌북초등학교에서 8회기 동안 운영했다.  참여 청소년들의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 97%, 프로그램 유용도 99%, 활동시설 만족도가 96%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진로 체험 후 "어렵게 느껴졌던 전문직업인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다양한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은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처, 여성가족부 우수청소년수련시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우수 웹툰창작체험관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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