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4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만1004명으로 전날보다 42명이 증가했다.
수성구 헬스장 관련 접촉자 검사에서 4명이 n차 감염됐으며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5명 등 9명이 확진돼 관련 누적확진자는 79명으로 늘었다.
중구 동성로 주점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더 나와 관련 누계는 29명이 됐으며 북구 소재 유흥주점에서도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달서구 소재 학교 관련해서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1명과 동거가족 1명 등 2명이 확진돼 관련 누계는 15명이 됐으며 서구 평리동 음식점 관련 자가격리중 유증상 검사에서 1명이 확진돼 관련 누적도 15명으로 늘었다.
김포·서울·인천 등 지역의 확진자와 접촉한 17명이 확진됐으며 3명은 자가격리중 유증상 검사에서, 2명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해외입국자다.
3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347명으로 전국 9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2일 37명, 13일 38명, 14일 52명, 15일 51명, 16일 32명, 17일 29명, 18일 42명 등 최근 1주일간 281명, 하루 평균 40.1명꼴로 발생했다.
이명열 기자rositante@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