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성리학역사관이 홈페이지를 개설, 이달 중순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홈페이지는구미성리학역사관에 관심있는 방문객 위해 박물관 시설안내, 상설 및 기획전시, 교육·체험프로그램 등 관람 편의를위한 정보제공 및 소장 자료, 발간도서 목록 등을 볼 수 있는 학술 공간도 마련했다.  메인화면은 구미성리학역사관을 내려다 본 전경 사진과 함께 오시는 길, 안내 전화, 관람 시간, 휴관일과 같이 관람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과 기획전시 및 교육·체험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게시판은 소개마당, 안내마당, 전시마당, 교육·체험마당, 자료·연구마당, 열린마당으로 이뤄져 있으며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사용자의 화면 크기에 맞게 자동으로 조절 돼 편리하고 스마트한 홈페이지를 구성했다.  특히 지난 6월 30일 막을 내린 첫 번째 기획전시 금오서원, `나라의 보물이 되다`는 360° VR 영상을 활용해 전시 종료 후에도 홈페이지에서 지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 박물관 조성사업과 연계, 비대면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점차적으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구미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구미역사 보관소,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개최한 학술대회 자료집을 열람할 수 있는 학술행사 게시판 등 학문적 깊이 있는 내용들로 풍성하게 채워 구미를 대표하는 박물관다운 면모를 갖춘다.  강정숙 관광진흥과장은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아직 구미성리학역사관을 다녀가지 않은 이들에게는 성리학 랜선 여행의 기회를 이미 방문했던 사람들에게는 추억이 되고 기억을 되살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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