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주행정복지센터가 사계절 아름다운 경주를 만들기 위해 청사 앞 꽃밭을 조성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명은 13일 안강리 마을주민 10여명과 센터 앞 공유지 200여평에 가을 맞이 코스모스 외 2종의 꽃씨를 뿌리고 나머지 100여평에는 맨드라미 등 여름 꽃 4800본을 식재했다.  지난 5월 식재한 꽃 양귀비와 잡초를 제거한 후 비료를 뿌리고 땅을 고르는 일까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나섰고 꽃 가꾸기에는 직원과 안강리 마을주민들이 함께 동참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가꾸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주민들은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꽃밭을 가꾸면서 초여름 더위를 꽃으로 잊게 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강 가꾸기에 힘써 준 안강리 마을 주민들과 한 달여간 꽃씨를 뿌리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꽃을 보며 활기를 되찾는 여유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