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읍은 지난 9일 청도읍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도읍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명은 재활용품 수집 판매 대금으로 반찬을 준비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박필도 청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본격적인 복숭아 수확 시기를 맞이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 분들이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석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상기 읍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새마을부녀회원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행복한 청도읍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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