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10일, 11일 양일에 걸쳐 영덕군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군부 50대 경기에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경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제26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참가자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대회경기는 도내 축구동호인을 대상으로 30대부, 40대부, 50대부 등 참가선수의 나이별로 대진을 나눠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영양군에서는 30대부와 40대부가 불참했으나 50대부에서 8강전부터 우승후보인 칠곡과 영덕을 차례로 꺾고 승리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며 작은 군이지만 강인한 중장년층의 저력을 뽐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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