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관이 2분기 베스트 구미세관인으로 민갑중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베스트 구미세관인은 묵묵히 일하는 숨은 일꾼을 분기별로 발굴·격려하는 구미세관 자체 포상제도다.  민갑중 관세행정관은 공직자들의 부정·부패, 갑질 문화 등을 근절키 위해 공직자 스스로 반부패 행위를 감시하고 알릴 수 있는 제도와 채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하위 직급자들이 상급자들의 청렴 의식을 평가할 수 있는 제도 마련과 공직자가 청렴 의식 수준을 스스로 진단 할 수 있는 셀프(self)진단 프로그램 구축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그 결과 관세청 반부패·청렴시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되는 등 공직자의 청렴성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보다 청렴한 구미세관과 신뢰 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영환 구미세관장은 "민갑중 관세행정관의 공모전 최우수 수상을 축하한다"며 "항상 청렴에 대해 생각하면서 국민이 공직자에 대해 신뢰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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