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다음달 17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공공시설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회장 이미숙) 20여명이 참여해 4회에 걸쳐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탄소제로교육관, 구미과학관,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등 주요 공공시설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지난 1일 제102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해 박혜영 여성학 박사를 컨설턴트로 한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를 시작으로 8일 탄소제로교육관에서는 녹색생활실천교육을 청취 후 시설 모니터링을 실시 한 바 있다.
모니터링은 시민참여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여성친화 공공시설 체크리스트에 따라 점검 후 불편한 점과 개선할 사항은 해당부서에 통보해 시정에 반영한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공공시설의 편리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이고 차별화 된 개선 전략 제안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에도 구미성리학역사관 등 8개소 공공시설을 모니터링 한 바 있다.
제4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4월 26일 54명으로 구성 돼 공중화장실 여성 안심비상벨 점검, 그림책과 마술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지구 건강을 위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줍깅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