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경감시켜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9월부터 시행하는 경북도 공공배달앱 운영에 참여한다.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5%(부가세 별도)만 부담하면 되고 소비자는 배달앱에서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과 연동해 결제할 수 있다.  본격적인 공공배달앱 운영에 앞서 오는 8월 말까지 가맹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음식 등 배달서비스가 가능한 관내 소상공인은 `먹깨비` 홈페이지(boss.mukkebi.com) 내에서 입점 신청을 하거나 전화로 입점 신청(1644-7817)을 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 신청 시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통장사본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구매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공공배달앱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