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7일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6회 2021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대한민국 환경위원회가 주최하고, 환
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앙수산부 등 5개 정부부처가 후원한다.
이 상은 환경분야의 주거, 정책, 생태, 자원순환, 농수산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환경적 노력을 펼친 단체 및 개인에게 대한민국환경대상 위원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청도군은 지난 2000년부터 시행해 2021년 올해 22회째를 맞는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가 우수 사례로 선정돼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비대면으로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된 점이 높이 평가돼 2년 연속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부문 대상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승율 군수는 "지난 20여년간 재활용품 경진대회 행사 추진 등 묵묵히 환경을 위해 애써주신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이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발전하기 위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군에서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