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농어민 돕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경북 농산물 홍보 및 관광 홍보마케팅을 전개했다.  공사는 경북 서울본부와 도내 7개 지자체 공동으로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경북 관광 홍보마케팅을 실시했다.  한편 경북에서는 의성의 흑마늘과 쌀, 성주 참외와 표고버섯, 영주 봄나물과 농가공품, 상주의 오이와 가지, 예천의 참기름과 꿀, 영양의 고추와 산나물, 울릉의 산나물과 오징어 등 20여개 지역 업체가 참가했다.  각종 특산품과 제철 과일 등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풍성하게 준비해 시중가격보다 10%∼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수도권 도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사에서는 지역 농수산물 홍보 및 경북의 언택트 관광명소를 비롯한 힐링여행지와 선비인형 등을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  오는 26일과 27일에도 서울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는 `코로나19 극복 농어민 돕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펼쳐진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에 참가해 우수한 경북의 농수산물과 관광을 동시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정말 기쁜 마음이다"라며 "경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지역경제와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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