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18일 비대면으로 (재)동국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동국장학회 장학금은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산하 재단법인인 동국장학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이번 경주캠퍼스 수여식에서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20명에게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장학생들은 장학증서를 들고 사진을 찍으며 기부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동국장학회는 동국대학교 총동창회가 지난 1995년 2월 동국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장학금과 연구비 등을 지원해 국가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지도적 인물을 양성하고 교육 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재단법인으로 설립했다.  전순표 (재)동국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후배 여러분들을 직접 보진 못하지만 사진으로 동국 인의 기상을 볼 수 있어서 반갑게 생각한다"며 "언제 어디에서든 동국 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용맹하게 정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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