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전국 247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3년간 사업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08년부터 지역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사업 운영 내실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키 위해 3년마다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도근희)는 2008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단독으로 평가를 받기 시작해 지난해 평가까지 12년 동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신기록을 수립 중이다.  도근희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강사 등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라며 "상을 받았다는 자체보다는 그만큼 시민들이 좋은 가족 서비스를 누렸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더욱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 및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민·관·기업이 협력해 복합가족 복지 공간인 가족 행복플라자를 건립, 보편적 복지로서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도 릴레이 가족 걷기, 가족과 가까이 캠페인, 가족 코칭과 가족 상담 등 교육과 가족 여가프로그램, 상담과 돌봄이 통합적으로 지원되는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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